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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여주인 상대 강도짓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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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여주인 상대 강도짓 20대 구속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8.02.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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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 시간 알고 범행 저질러

자신이 일했던 편의점의 여주인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구속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7일 강도상해 혐의로 김모(2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달 29일 오후 7시 10분께 익산시 신동 한 길가에서 편의점 주인 A(30)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120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씨에게 맞아 4주 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처를 입었다.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3개월 가량 일했던 편의점 주인이 돈을 찾아가는 시간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의 중대성과 증거인멸을 우려해 김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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