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청 산업과 이종산 팀장

최근 용인시 공무원이 바쁜 업무에도 주경야독하며 중년고시라 불리는 국가자격 공인중개사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당당히 합격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있다.화제의 인물은 용인시 처인구청 산업과 이종산(55세 남) 방역관리팀장 이다.
경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2015년에는 이제 우리나라도 급속하게 고령화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도 노인복지분야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을것으로 판단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팀장은 읍·면 재직시 재무.민원.산업팀장을 맡으면서 본인의 부족한 지식을 인지하고 제대로 해야겠다는 의지로 관련법규를 꼼꼼히 익혀 업무처리를 한결과 지난 8일 2017년 제 28회 공인중개사시험에 응시하여 공인중개사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업무에 대한 열정은 남다른 것으로도 알려졌다.
처인구 양지면 산업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소한 민원이라도 현장을 직접방문해 업무를 처리하는 등 열정적인 업무처리로 시민들로 부터 맡은바 책임을 성실히 하는 친절공직자로 높은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평소 겸손하고 과묵하며 꼼꼼한 일처리 능력과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기꺼이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기에 칭찬받아 마땅하다.
이팀장은“시민에 대한 봉사와 서비스를 위해서라면 내가 먼저 알아야 한다”며“이제 시민을 위해 더 유익하고 빠른 서비스로 보답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퇴직후에도 시민들을 위해 봉사활동 및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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