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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 인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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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 인사 구속
  • 전성희 기자
  • 승인 2017.11.22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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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 대가 받아…변호사법 위반

검찰이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 인사를 구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부장검사 정대정)는 지난주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 김모(60)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5년 수출입은행에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낙찰 대가로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일각에선 김씨에 대한 수사가 박근혜 정부 시절 금융권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서금회)의 핵심 멤버였던 이덕훈 전 한국수출입은행장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권에 따르면 김씨는 이 전 행장의 최측근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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