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건설회사가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192-3일원 1만2000평을 심씨문중땅을 매입하면서 철거민에 보상을 주는 조건으로 땅값 100억원에서 60억원을 받고 40억원을 보상금으로 주기로 하고 매매계약을 했는데 B건설회사는 보상금으로 쓰라는 (40억)금액을 다 쓰지 않고, 물론 철거민들의 원하는 금액을 다 줄 수는 없겠지만 철거민들이 요구하는 금액에 어느 정도 보상해줘야 하는데 B건설 측은 말도 안되는 보상금을 지정하고, 법적으로 하겠다는 등 허가가 금방 나오니 알아서 하라는 등 갖은 협박을 하면서 횡포를 부리고 있다.
30여년간 토지세를 내면서 살아 온 철거민들이 심씨 종중에서 매매 계약 시 약속하면서 내놓은 40억원은 철거민들에게 보상해야 되는데 이 돈 조차 착취하고 있어 철거대상자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철거대상자 가구수는 84가구로 40억을 나누어 줘도 84가구 중 2000여만원이면 해결될 수 있는 20여가구가 있고, 연립주택이 완성되면 한 채식 주겠다고 하여 나간 20여가구가 있다.
이에 철거민 오 모 씨는 철거비용 40억이나 받았는데 왜 보상을 철거민들의 요구를 외면하느냐고 항의하자 B건설측은 철거한 후에 나머지 잔재를 치우는 데 써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한 형평성에 어긋나는 금액을 제시 하고 있어 너무 억울하여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엘림교회 등 합의하지 못한 가구들이 다수 있음에도 그 가옥들에게 보복하기 위해 옆집 철거한 잔재를 가옥지붕 밑까지 싸놓아 창문도 열 수 없게 횡포를 부리고 있다. 바람이 불면 먼지와 스치로폴 쪼가리가 바람에 날려 주변을 더럽히고 있는 실정으로 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면사무소에 신고를 수차 했으나 아무런 대책이 없는 실정에서 주민들은 “철거당하고 밀려나는 사람들은 파주시민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오 모 씨는 이곳에서 30여년간을 토지세를 꼬박꼬박 내가며 살아왔으며, 고물상과 주택을 건축하는데 전문가들의 감정가가 1억6000만원으로 감정됐으나 보상금을 5000만원 주겠다고 하고 있고, 엘림교회 100여평, 주택 25여평 3가구 건축주는 3억을 요구하고 있으나 B건축은 5000만원을 준다고 하고 있어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
건설업자측은 고소장을 보내며 법으로 해결하겠으며 처음에 제시한 보상금조차 없다며 압박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도로변에 철거주택 잔재가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으나 가림 막을 천으로 설치하여 바람에 찢어져 한층 더 미관을 해치고 있다.
연립주택을 받기로 한 사람들은 고민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건축업자들의 행위를 보면 건축을 하다 다른 업자에 넘기면 어디에서 받느냐고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어려운 실정을 파주시민이기에 시차원에서 해결해줬으면 하는 철거민들의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