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이 24일 오후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수원농생명과학고 국화전시회 개막식을 찾았다.

전시회를 둘러보던 이 교육감이 수원농생고 학생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미소 짓고 있다.

학생들과 만나는 자리가 즐거운 이 교육감이지만 요즘 속은 편하지 않다.

취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측근비리로 곤경에 빠진 상태.

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과 관련해 비서실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 구속되면서 최근 교육청 차원의 청렴도 향상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양종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