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중앙동분회(회장 김상국)는 지난 23일 「2014 통일준비 안보교육」의 일환으로 신흥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야 할 통일 한국”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은 2007년 5월 함경북도 청진에서 탈북해서 2009년 2월 우리나라에 입국한 이보연 강사를 초빙하여 자신이 겪었던 북한에서의 생활과 남북한 학생들의 실태비교를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주었다.
교육을 받은 학생 중 한명은 “북한 학생이 17살부터 30살까지 13년 동안이나 군대생활을 하는거에 굉장히 놀랐고, 빨리 통일이 되어서 북한 학생들도 좋은 환경에서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보교육을 주최한 김상국 회장은 “이번 교육은 남북한 학생들의 생활비교를 통해 북한 학생들의 실태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학생들이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입각한 정체성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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