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세월호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대로 실전 상황에서 국가 재난 대응 역량이 발휘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365 안전 문화 생활화를 위한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 「0390 안전 과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서 불시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따른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시행 기반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10월 21일 안전총괄관담당관 등 10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7개소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서울대공원 지하(공동)구에서 화재 발생에 따른 시설물 파손 및 인명 피해 발생 상황에 대한 도상 훈련을 실시하며, 또한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지진에 따른 어린이집 화재 대피 실행 기반 훈련으로 안전총괄관담당관 등 16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13개소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대응 단계별 상황부여 및 해결 훈련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중앙훈련통제단으로부터 불시 상황메세지가 부여되면 이에 대응하는 불시 기능점검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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