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0월 2일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올해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2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로 인해 상록구노인지회는 10월 7일 하이비스호텔, 단원구노인지회는 10월 8일 고잔동 루체웨딩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렸다.
지회별로 나눠서 개최한 노인의 날 행사에 제종길 안산시장, 성준모 시의회의장, 김명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상록구노인지회장, 단원구노인지회장, 구청장, 경로당회장,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상록구노인지회는 10월 7일 하이비스호텔 대연회장에서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하고,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분들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지회장상을 수여했다.
단원구노인지회도 어르신들 500여명을 모시고 고잔동 루체웨딩홀에서 백합합창단의 식전공연과 기념식을 갖고 모범 어르신에 대한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지회장상을 수여하고 노인위안 공연잔치를 가졌다.
기념식 후 점심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공연이 진행되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훈훈한 도시를 만들고, 어르신들께서 여가를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동별로 관내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하여, 젊은 시절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온갖 고생을 한 어르신들의 은혜를 기억하고 섬기는 경로효친사상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