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30분께 전남 고흥군 한 군부대에서 이모(23) 상병이 총기로 자살을 시도하다 부상을 입었다.

이 상병은 소지하고 있던 총기로 자살을 시도하다 동료 장병에게 발견돼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군 당국은 헌병대를 부대로 보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맹대환 구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