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금곡동 39-29)에서 제3회 공유마켓 ‘꼼지락 와구와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공유마켓은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이윤정)의 주관하에 주민협의체 주민들과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예체험(우드팔찌, 가죽 머리끈 등), 먹거리 만들기 체험(팥빙수, 아이스크림 와플 등), 전통주 반죽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야외 개최가 어려워 실내에서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50여 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금창동 주민협의체(대표 정윤성)는“비 예보가 있었지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동구자원봉사센터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공유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강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