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초 개방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은 교통 약자를 비롯한 누구나 안전하게 산을 오를 수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매달 산에 오르며 등산객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로 순찰 활동도 펼치며 안전하고 깨끗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종길 만수2동 주민자치회장은 “만수2동의 랜드마크인 무장애나눔길을 가꾸고 지키는 일에 위원들이 적극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다른 단체들과도 협력해 만수산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