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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고독사 예방과 주민들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With me 일촌맺기' 살핌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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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고독사 예방과 주민들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With me 일촌맺기' 살핌 사업 실시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2.03.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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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수1화평동 With me 일촌맺기 모습.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은 관내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With me 일촌맺기』살핌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화수1·화평동 희망지기(명예 사회복지공무원)와 고독사 고위험에 해당되는 대상자가 1:1 일촌맺음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혀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업이다.

화수1·화평동은 지난 2021년 65세 독거노인 522명, 중장년 1인가구 325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이 자료를 바탕으로 주변인과의 관계가 단절된 자, 자살 시도 이력이 있는 자 등 10명을 고위험군으로 선별해 주 2회 이상 유선 및 월 2회 이상 방문으로 근접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또 방문 모니터링시 건강상태와 냉난방 장치 등을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적극적으로 나서 즉각 조치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숙 희망지기 위원장은 “이번 희망지기 살핌사업 확대를 통해 내 이웃을 내가 보살피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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