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주거지 정비로 지역주민 주거안정 및 환경개선 기대

관악구를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가칭)관악 신림7구역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저층주거지 재생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최근의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으로, 5년 이상 걸리던 구역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대폭 줄이고, 구역지정 이후에도 건축, 교통, 환경 통합심의를 운영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임만균 의원은 "난향초등학교, 정문학교와 인접한 국회단지 일대는 노후된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주민들의 뜻에 따른 개발이 이루어질수 있도록계속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민간재개발 추진의 주체는 주민"임을 강조하면서, "서울시는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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