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옹진군 관내 소외계층 725명에게 전달할 행복꾸러미 사업을 시작으로 위드 코로나 2021년 하반기 자원봉사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행복꾸러미 전달 사업은 매월 2회 간편식과 위생용품을 담은 키트를 관내 취약계층(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택배를 통해 개별 전달하고 지역 내 봉사자들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수혜자의 건강상태 확인은 물론 안부를 전하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반짝 반짝 옹가네’봉사단의 방역소독 활동,‘행복 뜨개’봉사단의 손뜨개 재능기부 방한용품 제작 활동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코로나 시대에 맞는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그간 운영해온 사업들을 소규모․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있다.
정보선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의 장․단점 등을
봉사자들과 공유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봉사활동 현장의 안전도 지키고 봉사자들의 건강도 지키는 슬기로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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