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주민들 문화 여가시설 증축 소식에 반색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지난 2019. 5월 설계용역 발주 의뢰를 시작으로 북도, 연평면에 주민체육센터 건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중인 주민체육센터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북도면은 연면적 1,190㎡(지하1층,지상1층), 연평면은 연면적1,102㎡(지상2층)의 철골구조로 된 생활체육 시설로서, 도서주민들의 여가 및 건강생활 확충과 지역행사 공연 등 그동안 문화접변이 취약한 섬 마을주민들에게 만족한 삶을 영위하고 질 높은 주민화합의 공간을 제공한다.
북도면 주민체육센터(시도리 277-10번지 일원)는 사업비가 약 53억으로 8월말에 준공예정이며, 연평면 주민체육센터(연평리 325-160번지 일원)는 사업비가 약 57억으로 10월초에 준공예정이다.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본 주민체육센터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시설을 모든 지역주민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으며, 무대 및 방송실 구비와 사무실, 샤워실, 화장실,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섬 주민들의 문화·체육 여가생활에 상당한 만족도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21년도 생활SOC 학교 복합화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백령면 및 자월면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이 2023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진행 중에 있으며 민간체육시설이 부족한 도서지역에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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