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는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권역별로 동료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권역별 동료 슈퍼비전은 다년간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맡은 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 소속 담당자가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에게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제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자의 사례관리 실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전회의를 통해 3개의 각 권역별로 7~10월 매월 1회(총 12회) 실시할 계획이다. 동료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대상자에 대한 장·단기 목표설정 점검과 실제사례 중심으로 상담기법 및 개입방법 등 실천기술 전달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점차 다양해지는 복지 대상자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통합사례관리사업의 활성화에 더욱 힘써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향후 전문가 슈퍼비전(3차)과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한 통합사례관리 직무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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