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30일 구에 따르면 최근 황인권 남동구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0개 보훈단체장과 모범보훈 표창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보훈단체에 전적비 순례비를 지원하고, 지역 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약 5000여 가구에 식료품 세트를 위문품으로 지급했다.
이강호 구청장도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차흥준(99)씨와 항일무장투쟁에 참여한 故이인식 독립운동가의 자녀 이영자씨의 자택을 각각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 봉사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예우를 다해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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