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는 6월 24일 신규 청년상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는‘인천광역시 중구 상인지원심의위원회’개최했다.
윤현모 부구청장이 주재한 상인지원심의위원회는 신포청년몰 눈꽃마을 신규 입점 신청 청년상인 선정 및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의위원회에서 인천 중구 눈꽃마을 신포 청년몰 입주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청년 상인들로부터 사업할 아이템과 사업 경험, 마케팅 방법과 O2O-line의 고객 확보 등 다양한 사업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또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의 운영 방법에 대한 토론과 심의, 입주 예정 청년상인과 지역사회의 협업 방법 등의 논의를 통해 신규 입점 청년상인들이 지역사회의 활력소 역할이 되어주기를 희망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상권과 신포 청년몰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신규입점 청년상인들을 계기로 청년상인 입점 비율이 총 21개 점포 중 15개 점포가 입점해 청년몰 입점률이 70%를 넘어섰다.
중구는 의류·잡화 커스텀을 주력으로 하는 「판도라의 박스」, 전통음식인 강정의 부드러움을 강점으로 하는「호랑이 강정」, 푸드트럭 경력으로 맛과 가격이 착한 나폴리 피자의「더그스 피자」의 활력있는 신규 청년상인 유입에 따라 신포청년몰 눈꽃마을과 지역 상권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천중구청은‘인천광역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개정에 따라 상인지원심의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청년상인의 선정평가 및 상인 지원을 위한 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사업경험이 부족한 청년상인들에게 현장경험이 풍부한 현장전문가(컨설턴트)의 지속적인 창업컨설팅과 성장컨설팅을 통해 높은 기업가정신 함양 및 전문적인 사업 노하우를 전달해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나아가 주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