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적인 급식환경 제공·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최선”

인천 서구에서 운영하는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서구청 식품산업위생과 및 가정보육과 담당자, 서구의회 의원, 어린이집 원장(민간, 가정),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등 14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과 상반기 사업 결과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이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소규모의 집합 교육 횟수를 늘리고, 어린이 교육 시 좀 더 현실감과 생동감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요리 활동 등 특화사업에 좀 더 중점을 두기로 했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검단지역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써 달라”며 “부모와의 세심한 의사소통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먹거리 제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건강한 급식 제공,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6월부터 (사)대한영양사협회 인천광역시영양사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63개소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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