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 모니터요원이 비노출방식으로 진행

인천 중구는 코로나19로 전화민원 및 상담이 증가하고 있어 전 직원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실태조사를 위해 7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전화친절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전문 모니터요원이 업무에 대한 가상시나리오를 통해 비노출방식으로 진행하며 수신의 신속성, 수신태도, 민원응대태도, 마무리태도, 만족도를 점검한다.
區는 민원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매년 전화친절도로 직원들을 객관적으로 친절을 진단하고 있다. 평가결과에 따라 3개 우수부서와 3개 행정복지센터 등 총 6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공무원 10명에게 포상한다.
반면 하위 5개 부서에 대해서는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친절 교육시에 반영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업무보다 전화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도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