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한‘2021년도 건강하고 행복한 교실(이하 건행교실)’을 1대1 맞춤관리 서비스로 전환(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하고 오는 11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행교실은 성인의 운동부족과 불균형한 식사로 비만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건강한 체중감량 챌린지)을 통해 성인병을 예방하고 비만율을 감소시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를 찾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지방 감량 챌린지는 오는 14일부터 10주간 운영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집단운동과 교육은 피하고 전화 및 모바일을 통해 ▲개인별 활동량 분석과 맞춤 운동지도 ▲식사일지 분석을 통한 영양상담 ▲다이어트식이와 운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마련한 구 관계자는“비만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을 회복하고 대사성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워크온 가입자로서,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동구 거주 주민으로, 검사를 통해 남성은 체질량지수(BMI) 25이상·체지방율 20%이상·허리둘레 90cm이상,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23이상·체지방율 30%이상·허리둘레 85cm이상인 대상자 가운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검사 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1일까지 동구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실(☎032-770-5857, 57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