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달 3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5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1년 만에 개최된 대면회의로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등으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부양의무자에 대한 보장 비용 징수 관련 심의를 실시, 저소득층에 대한 공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으며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업무보고 등의 기타 사업 내용을 보고했다.

한편, 사회보장관련 시설‧기관‧단체의 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들은 소속 기관의 코로나 대응 방안과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기관과 단체에서도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구민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민과 관이 함께 복지 중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