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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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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1.04.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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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이 평등한 행복 도시 서구 만든다!
▲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 

인천 서구는 내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구청장 및 부구청장, 각 실·국장 및 협력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회의와 화상회의로 이원화해 진행됐다.

수행기관인 공감n정책참여연구소 한경헌 박사가 연구내용 및 방법 등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이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만들어 가는 도시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여성친화도시 정책 및 우수사례 분석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 특성 및 추진 여건 분석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 수요 및 전문가 의견 조사 ▲서구 여성친화도시 비전, 추진목표, 정책과제 도출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표과제 발굴 등의 과업을 진행하게 된다.

연구용역의 결과는 서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구정 목표 중 하나인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구 55만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의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서구만의 지역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서구 맞춤형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초로 여성은 물론 구민 모두가 평등한 행복 도시 서구를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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