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는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마을복지계획 지원단 및 추진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원단과 22개 동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주민주도 활동의 개념 이해’를 주제로 내실 있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 욕구파악을 통한 주민 중심의 계획 수립 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부평구는 3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4월 마을복지계획 심화교육, 5월 동별 찾아가는 참여자 교육, 6월 마을조사 및 주민욕구 조사, 8월 마을 총회를 통한 의제 선정, 9월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구 지원단이 동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지역복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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