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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소외받는 섬 주민 없는 균형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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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소외받는 섬 주민 없는 균형행정 구현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1.03.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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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군 청사.

옹진군은 2018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역과 계층 간 차별 없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그 간 각 종 지원과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된 소규모 도서 주민을 위한 각 종 시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으며,  올해 그 결실로 자월면 이작출장소 개소에 이어 소연평도ㆍ승봉도ㆍ문갑도ㆍ울도 등 4개 도서에 행정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소연평도 등은 약 60~200여명의 섬 주민이 거주하는 소규모 도서로써 그 간 진료소와 치안센터만 소재할 뿐 직접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기관은 전문한 실정으로, 해당 섬 주민은 주민등록등본 1통도 배를 타고 면사무소 소재지 도서에 방문하여 발급받아야 하는 대표적인 행정서비스 소외 지역이었다.

옹진군 이러한 소규모 도서 주민의 어려운 생활여건을 개선하고자 각 종 민원 발급, 재난 초기 상황 대응, 현장 민원 관리, 각 종 정책 홍보 등 민원 접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행정지원센터 개소를 계획하고 중앙 관계부처에 인력과 예산지원을 건의하여 정원 4명과 특별교부세 12억을 확보했다.

현재 군비를 추가 투입해 각 도서에 행정지원센터를 건설 중으로 소연평ㆍ승봉도ㆍ문갑도는 6~8월 개소 예정이며, 울도는 올해 말 개소를 목표로 각 종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자월면 이작출장소 개소에 이어 올해 소규모 도서에 행정지원센터가 개소되면 자도 주민들의 정주여건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소규모 도서 주민을 위한 각 종 시책을 더욱 꼼꼼하게 발굴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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