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점검 이후 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계양구의 계속되는 대기 관리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 단속했던 계양구가 이번에는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계양구는 방지시설의 설치 및 개선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수혜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하고 3년 이상 운영·관리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환경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이 강화된 대기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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