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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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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1차 회의 개최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1.03.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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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 위한 복지공동체 조성 박차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1차 회의 모습.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서구청에서 지역사회보장업무 논의를 위해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1차 회의‘이하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협의체로 대표협의체는 서구 관내 사회복지·보건·고용·주거·문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법인·단체·시설 대표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외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전문위원회, 22개 동 협의체를 별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협의체 보조금 정산 ▲2021년 협의체 사업계획 ▲2021년 민관협력 워크숍 ▲6개 실무분과 특화사업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구 자체 사업을 중심으로 따뜻한 복지, 생산적 복지, 가치창출적 복지, 공동체 복지 4대 전략과제와 40개 세부사업을 담았으며, 예산액은 441억 원으로 2020년 42개 사업 433억 원 대비 8억 원이 증액됐다.

아울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확대, 구립경로당 3개소·문화충전소 30개소·아이사랑꿈터 5개소 등 복지 인프라 확충과 구 자체 출산장려정책 추진사업 등의 주요 추진계획과 ‘검단 권역’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확충,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보급 등 신규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국정 핵심과제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설치된 6개 동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주민 주도의 ‘서구마을복지계획’ 수립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구와 ‘민·관 공동지원단’을 구성,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시설 방역 등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최일선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청장은 “대표협의체가 정관성 민간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서구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과 지역복지 현안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서,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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