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대출 금리가 전주대비 최대 0.1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주택금융공사가 10일 공시한 적격대출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광주은행의 비거치식 적격대출상품인 'KJB고정금리유동화모기지론'의 금리(30년 만기)는 4.24%였다. 전주의 4.09%에 비해 0.1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13개 은행 중 최대 오름 폭이다.
반면 금리 상승폭이 가장 낮은 곳은 경남은행이었다. 4.07%에서 4.14%로 0.07%포인트 올랐다.
전주에 이어 가장 높은 금리를 적용한 곳은 대구은행(4.24%→4.35%)이었다. 금리 조정 폭은 0.11%포인트였다.
국민·광주은행(4.24%), 부산·외환은행(4.21%), 농협(4.20%), 신한은행 (4.19%) 등이 뒤를 이었다.
3.98%를 제시한 씨티은행만이 유일하게 3%대의 금리를 적용해 4주 연속 가장 낮은 금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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