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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최상용 "서로를 인정해야 대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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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최상용 "서로를 인정해야 대화 된다"
  • 이원환기자
  • 승인 2013.06.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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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후원회장인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는 5일 "서로가 서로를 인정해야 대화가 된다"고 주장했다.

최상용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무신불립' 6월 정례세미나에 참석, '무신불립'에 대해 "백성의 신뢰를 잃으면 나라가 일어설 수 없다는 고전적 해석이 아니라 민주당 내에 신뢰가 없으면 제대로 설 수 없다고 해석했다는 말을 위원장에게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상용 교수는 중용(中庸)과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인용해 "열심히 토론해보니 당신과 나는 다음과 같은 의견의 차이가 있다. 상호성에 익숙해 있으면 (국민과의 대화, 토론회에서도) 서로 싸울 일이 없다"며 "민주당 의원 간의 신뢰가 있어야 제대로 설 수 있다는 의미도 이에 바탕을 뒀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자리를 주최한 김성곤 의원은 손학규 상임고문과 안철수 의원 측의 연대설에 대해서는 "전혀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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