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동아시아 세계경제포럼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미얀마에서 '포용과 통합을 위한 용기있는 전환'을 주제로 개최된다.
다보스포럼을 열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이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재계 인사들을 비롯 세계 50여개국에서 정부, 기업, 민간단체, 학계 등의 지도자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참석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경제 금융 정치 학계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회와 기업가 정신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미얀마와 동아시아가 직면한 과제와 기회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본 회의에는 아세안 국가 정상들과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대모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참석한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미얀마의 미래' 등 2개의 세션에 연사로도 나선다.
또 한국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선정 차세대 지도자인 허세홍 GS칼텍스 부사장, 조현상 효성 부사장을 비롯하여 (주)한화/무역 박재홍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 2013년 젊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김동관 한화솔라원 기획실장과 2012년 20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프로젝트 에이에이 손보미 대표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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