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30일 오후 서울 역삼동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청년취업인턴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제회와 수도권 소재 특성화고 취업담당자와 교사 25명이 모여 특성화고 건설관련학과 청년들의 취업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공제회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 건설관련학과 청년들에게 중·소건설업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102명의 인력이 건설업체에 취업했고 올해는 200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규 공제회 이사장은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설업계 정규직 취업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