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농동 620-112번지 일대 주민들 직접 만나 위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지난 23일 전농동 620-112번지 일대 쪽방촌을 방문해 거주 주민들을 위로하고, ‘쪽방촌 행복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유 구청장은 이날 쪽방촌 주민들을 만나 일일이 손을 잡으며 위로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마련한 라면 70여 상자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유 구청장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분들은 사시사철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전농동 588-35 번지 외 23개소에 거주하는 115세대의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도배와 장판교체를 희망하는 21세대에 대해 전농1동희망복지위원회가 앞장서서 전동1동 자원봉사센터, 청량리기관차승무사업소 이웃사랑회, 열린사회시민연합, 청량정보고 학생들과 손을 잡고 도배장판교체와 함께 방충망설치, 씽크대 교체 등 환경개선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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