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동 주민센터에서 각 50세트 선착순 접수
영등포구가 도심 속에서도 쉽게 친환경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구는 가정에서 관리가 편리한 상자 텃밭을 시중 20%의 가격으로 보급해 도시 농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구민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텃밭상자(550×370×235㎜), 배양토 30ℓ, 모종 6주(잎채소류), 매뉴얼 1부로 구성된 1세트가 4,000원의 가격으로 구민들에게 보급된다.
텃밭상자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개인은 2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량은 각 동별 50세트로 선착순 마감.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상자 텃밭 보급으로 도시 농업을 활성화시키고 구민들이 직접 채소를 키워 먹음으로써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