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는 구민들의 나트륨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강나눔카페 힐링홍제역에서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입맛의 짠 정도를 체크하는 염미도 조사와 저염실천 영양상담을 하고, 음식별 소금량과 저염식단을 전시한다. 건강나눔카페 협력업체인 (주)대상에서 저염식품 홍보행사도 진행한다.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mg의 2.4배인 4,831mg의 나트륨을 섭취했다고 나왔다. 이는 고혈압을 유발하고 심장, 뇌혈관질환의 기폭제로 작용하여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나트륨섭취감소 사업 시범보건소로써 싱겁게 먹기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찾아가는 체험형 저염실천 홍보관을 연중 운영한다. 또한 미각교육, 급식 국 염도 모니터링, 상설염도 측정 코너 운영 등 다양한 저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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