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 10개소에 주민 홍보용 현수막을 걸고 쓰레기 혼합배출 근절에 나섰다.
이는 지난 4월 김포 수도권매립지 현장체험 견학에서 은평구의 쓰레기 배출실태 확인 결과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쓰레기가 혼합배출 되고 있는 실정을 확인하고, 수도권매립지의 성상감시(쓰레기 배출 상태 확인)가 강화되는 상황에 쾌적하고 깨끗한 동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의식변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나서게 된 것이다.
통장협의회는 관할 통의 무분별한 배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쓰레기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지양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수색동 주민센터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스티커를 각 가정에 부착하고 무분별하게 혼합배출 및 무단투기 정도가 심한지역에 대해서는 주민계도와 함께 단속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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