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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들, 22일 우리 동네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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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들, 22일 우리 동네 대청소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5.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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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구청장 비롯해 직원 650명 참여

동대문구 관내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이 지난 22일 대청소의 날 거주하는 동주민센터에 모여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우리 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박희수 부구청장 등 직원 650명과 깔끔이봉사단, 직능단체 회원, 주민 700여명 등 총 1,350여명이 참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대청소에도 참여하고 마을만들기 참여하는 것을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직원들이 유관기관 단체 회원 등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 살기좋은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청량리 로터리, 용두동 사거리, 전농로터리, 장안동 사거리, 회기동 삼거리, 휘경동 위생 병원 앞 등 6개 거점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쓰레기와 담배꽁초, 껌 등을 수거하는 것은 물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대청소를 벌여 주민참여형 청소대책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2013년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직원들을 주축으로 각 동별로 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하고, 마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각동 행사 지원, 취약계층 돕기, 우리마을 제설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구는 관내 14개동 중 11개동의‘동 직원 봉사단’을 구성을 완료했고 나머지 3개동은 구성 중에 있다.
이 중 휘경 1동은 지난달 30일 가장 먼저 ‘꿈동이 직원 봉사단’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35명의 직원은 자원봉사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누며 향후 봉사단으로써 각오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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