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2일까지 신청 접수, 20%만 본인
종로구는 장애인에게 정보이용능력의 향상과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보급되는 품목은 장애유형별로 시각장애(38개), 지체∙뇌병변(17개), 청각∙언어(23개) 등 다양하며, 화면낭독 S/W(센스리더), 독서확대기, 터치모니터, 점자 정보단말기(한소네) 등 모두 78종에 이른다.
신청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의 보급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7월 1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at4u.or.kr)에 신청하거나 종로구 기획예산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심층 방문 상담과 내부 심사를 통해 보급대상자가 선정된다.
보급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제품가격의 80%를 정부가 지원하고,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는 90%까지 지원 가능하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관련 제품정보 및 세부안내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at4u.or.kr) 또는 콜센터(☎ 1588-2670)를 이용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