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유치원・이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들 참여
동대문구는 관내 공원돌보미 활동을 하고 있는 유치원 원아들이 푸른도시 만들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푸른도시 릴레이 선언(푸른 유치원 선언)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현재 동대문구 공원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는 장안동 동광유치원과 이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이 참여해 각각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선언은 동대문구 관내 어린이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꽃씨 심기 등 공원돌보미 활동을 하고 있는 유치원 원아들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자연놀이터로서의 공원을 어린이들이 직접 가꾸고 지켜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푸른도시 릴레이 선언은 지난 4월 1일 서울시에서 푸른도시 선언을 선포한 이후 지속적인 푸른도시 만들기 공감대 조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동대문구에서는 최초로 어린 새싹들이 외치는 이번 푸른도시 선언은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선언을 계기로 우리 동대문구가 맑은 공기와 푸른 녹지가 어우러진 녹색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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