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한전, 통신사업체와 함께 ‘성동구 공중선 정비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공중선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량공중선 실태조사와 여러 번의 실무회의를 거쳐 정비가 필요한 12개 구역에 대해 정비구역을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12억 4천만 원(통신사업체 부담)을 투입해 도선동 69~117번지 등 3개 구역에 대해 지상고 미달인 공중선, 뭉쳐있거나 늘어진 공중선, 방치된 폐선 등 전주 1,226주, 통신선 30,682m를 정비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으로 체계적인 공중선 정비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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