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충주호, 청풍문화재단지 탐방
용산구는 ‘봄날의 힐링’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소속감과 안정감을 부여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고 역량 강화를 통해 향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서울시 수안보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120명은 모두 용산구 소속 자원봉사자이며 최근 1년간 3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주요일정으로 1일차에는 구청을 출발, 오전에 문경새재를 탐방하고 연수원으로 이동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특히 오후 교육시간에는 ‘힐링에서 소통,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휴먼브랜드 연구소 ‘The 人’ 수석 컨설턴트와 함께 공동체 훈련을 진행한다. 뇌의 착각을 이용한 감정에너지 충전, 펀 커뮤니케이션과 펀 스트레스 해소기법은 물론 타인공감능력 향상기법을 통한 ‘通 하는 문화 만들기’, 행복 다이돌핀 프로그램을 통한 강력한 동기부여 등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일차는 1일차 때 찾은 문경새재에 이어 현지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충북 단양군에 있는 충주호와 충북 제천에 위치한 청풍문화재단지를 차례차례 방문, 자세한 관광 해설과 함께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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