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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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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돌입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5.15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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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학교폭력 근절 위한 선포식

금천구는 21일 4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마을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날 선포식에 앞서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마을만들기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할 마을공동체연구소와 금천학부모모임과의 협약식도 함께 열린다.
구는 선포식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마을만들기 프로젝트’를 대외적으로 알리게 된다.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마을만들기 프로젝트‘는 금천구 주민(학부모모임)이 지난 해 ’2013년도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서울시에 제안해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에서 시행되는 ‘평화샘프로젝트’와 마을에서 시행되는 ‘평화마을프로젝트’로 교사와 지역사회의 학부모가 함께 나서는 학교폭력예방사업이다. 학교폭력문제를 학교교사와 함께 연구(평화샘프로젝트)했던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학교폭력연구단체-소장 문재현)와 금천학부모모임(대표 강혜승)이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날 선포식에는 평화마을프로젝트 추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평화마을지킴이 위촉식과 청소년, 교사, 학부모가 학교폭력 근절의 의지를 담은 선서식이 포함되어 있다.
평화샘프로젝트는 학교 교사의 기초, 심화연수 및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교실에서 ‘학교폭력멈춰!! 상황극’ 및 역할극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평화로운 교실을 지향하는 선생님들(샘)들이 만든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평화마을프로젝트는 현장교사들과 폭력없는 교실(학교)공동체 프로그램 연구 후 지역공동체 차원의 대응 프로그램으로써 마을에서 직접 주민들이 자발적 조직을 통해 마을 실태조사와 마을공동체 메뉴얼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마을사업이다.
구는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독산2,3,4동 일대 지역을 대상으로 평화마을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평화마을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독산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시범 마을의 학부모님과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평화마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독산2,3,4동에 밀집되어 있는 초, 중, 고 9개 학교 (독산초,문교초,문성초,영남초,정심초,난곡중,문성중,한울중,독산고)의 학부모와 금천구가 주최가 되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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