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안산자락길을 걸으며 삶의 활력을 찾아줄 힐링워킹을 실시한다.
힐링워킹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독립문에서 서대문안산 자락길, 메타쉐콰이어 숲속, 서대문구청 까지 2시간 동안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시와 음악, 명상으로 마무리 되는 북소믈리에 힐링워킹은 숲 속에서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을 가까이 느끼게 해 준다.
이를 위해 힐링코스가 4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자연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주제를 설정하고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동선이 되도록 기획됐다. △5월, 꽃을 피우다 △6월 색을 입히다 △7월 열정을 만들다 △8월 바람이 되다 등 월별 주제를 다채롭게 설정해 힐링워킹의 의미를 새롭게 했다.
또, 힐링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비즈니스 창출이 기대된다. 북소믈리에 힐링워킹은 장재규 힐링스토리텔러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연주와 스토리텔러와의 문화 나눔도 진행된다.
△힐링스토리텔러 허광평 역사인문학 북소믈리에 △행복스토리텔러 행복한 36.5, 키다리아저씨케이 김인수 행복소믈리에 △사랑스토리텔러 사랑의 왈츠, 청유 북소믈리에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대문 구민, 블로그 신청자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1회 참가비는 5,000원(간식비-김밥, 물 포함)이다.

 

이원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