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중장년 일자리창출 및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10일 진익철 서초구청장,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서초구민들에게 제공할 중장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창출 사업발굴 및 정보를 교환하며,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및 특강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직업상담사가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속 취업상담은행’을 운영하면서 구직자들을 위해 서초구 직업상담사가 직접 맞춤형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 안내 등을 제공하고 노사발전재단과 연계하여 취업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2, 4주 목요일 14시에서 17시까지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1층에서 운영되는 `현장속 취업상담창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를 발굴하면서 경력관리 컨설팅, 면접컨설팅 등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성공의 디딤돌 기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7월 2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150분동안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사발전재단의 재취업 및 창업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노후대책을 세우지 못한 이들이 사회불안요소로 대두되는 현실에 맞춰 재취업 및 창업 의지가 있는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은퇴후 전직 ․ 창업 교육특강을 개최한다.
전직 전문컨설턴트 강사가 은퇴 후 발전적 변화, 재취업 준비자세 등을 강의하고 베이비부머에게 꼭 필요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알려주는 별도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만40세 이상 재취업을 원하는 서초구 주민대상으로 8일간 총 40시간동안 체계적인 전직교육을 통하여 진로모색 및 구직스킬 향상으로 성공 구직을 달성하도록 돕는 취업프로그램인 ‘전직스쿨’을 노사발전재단 강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장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창출 사업발굴 및 정보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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