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캠페인, 건강교실 열어

은평구 보건소는 매년 5월 17일인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구민들의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리에 나섰다.
보건소에서는 질환의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구민들의 많이 이용하는 불광역과 디지털미디어씨티역에서 고혈압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과 함께 이동건강증진 상담실을 개설해 혈압ㆍ혈당 및 대사증후군 체크와 건강 상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평소 내 혈압ㆍ혈당 알기’, ‘대사증후군 및 심뇌혈관질환 인식 제고’, ‘고혈압 예방ㆍ관리법’ 등을 집중 홍보하였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시립서북병원에서 입원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오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구 보건소 4층 보건실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교실이 열리며, 14일과 15일에는 각각 구립응암복지관과 역촌성결교회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