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다음달 3일~4일 양일간 '2013년 상반기 소자본 창업강좌' 개최를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업강좌는 구청 4층 대강당에서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날은 ▲소상공인자금 및 보증제도(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경제교육(신용회복위원회 심만규 강사)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사례(MFC컨설팅 이강원 강사) ▲창업자금(ez PLAN컨설팅 정극재 대표)에 대한 강의가 실시된다.
둘째날은 ▲상권 및 점포입지분석(한누리창업연구소 박경환 강사) ▲사업타당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세움넷 임경수 강사) ▲창업사례 발표(에스엘비코리아 정주백 강사) ▲창업세무(지하식세무회계사 지하식 강사) 강의가 이어져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창업의 비결을 전하게 된다.
또 교육이 끝난 후에는 전 과목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업체 당 최고 5000만 원 이내에서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창업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강좌 접수기간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로 선착순 200명을 접수하며, 수강희망자는 서울산업통산진흥원(http://sba.seoul.kr)으로 인터넷접수하거나 지역경제과(02-901-6445)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창업에 대한 불안감과 고민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이번 강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강좌에 참여하셔서 성공 창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