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 예술감독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클래식 공연을 지역주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3일부터 구 홈페이지(www.sdm.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고품격 음악의 흥겨움을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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