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르신이 행복한 용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노인 200여명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탤런트 '송채환씨'가 사회자를 맡았으며, 우수 직원, 복지관 기여자, 자원봉사자 및 협력단체에 대한 표창장식도 마련됐다.

축하공연으로는 노인 스포츠 댄스 공연을 비롯해 노래 교실, 어린이집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당일에는 기념품으로 수건과 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1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