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제안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을공동체 2소위원회 위원 7명 중 5명의 위원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총 17개 제안서 중 9개를 선정하였다.
지난 4월 2일 공고하고 4. 3~4. 19까지 접수결과 총 17개의 제안서가 접수되어 담당공무원의 서류검토와 현장인터뷰를 거쳐 최종적으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제안서 심사위원회에서 9개를 선정하였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에 살고있는 주민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공동체로 성장ㆍ발전하고, 궁극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여 사람사는 마을을 조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선정된 9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은평구 마을학교를 수료한 주민 공동체에서 신청한 사업으로 마을학교에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내적 성장을 도모한 주민모임이 마을사업으로 연계되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사례를 보임으로써 마을학교 운영의 성공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사업은 마을상담원의 도움을 받아 실행계획서를 수립하고 회계교육을 실시한 후, 6월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9개 사업은 자체적으로 구성한 마을상담원 5명의 개별 컨설팅을 통해 사업 실행계획서를 수립하고 회계교육을 실시한 후 6월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산은 사업비, 홍보비, 활동비 등 사업당 500만원 이내이며, 총 37,137천원의 예산이 수반된다.
구는 이번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제안서 심사에서 떨어진 8개 제안서에 대해서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우리마을프로젝트’사업으로 연계 및 마을아카데미 주민교육 참여를 통한 공동체 내적 성장을 돕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선정된 9개 주민모임의 활동가들이 향후 다양한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의 연계 및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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