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일반신용대출 금리 비교 결과 외국계 은행이 높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일반신용대출 금리에 따르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연 10.82%로 가장 높은 금리를 받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이 8.04%로 그 뒤를 이었다.
금리가 가장 낮은 은행은 4.72%를 나타내는 산업은행으로 최고금리와 비교할 때 6.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KB국민은행(0.19%포인트), 우리은행(0.03%포인트), 신한은행(0.03%포인트)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금리를 내린 가운데 전북(0.20%), 부산(0.16) 등 일부 지방은행과 농협(0.09%포인트), 씨티(0.22%포인트) 은행은 더 높은 금리를 책정했다.
하나은행(5.84%)은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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