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 보일러 무상 점검 및 생필품 희망꾸러미 등 전달
최근 금천구에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추운 겨울을 함께 대비하는데 민간기업과 단체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사랑의 보일러 나눔 단체’가 뜻을 모아 취약계층 292세대의 보일러를 11월 한 달간 무상으로 점검하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선다.
이와 더불어 (사)한국차양산업협회에서는 분기별 취약계층 120세대에 차양제품(커튼, 롤스크린 등)을 설치하여 실내온도를 2~3도 상승시켜 보다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자 금천구와 협약을 맺었다. 차양제품을 설치함으로써 보온효과는 물론이고 미관상으로도 보기에 좋아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에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천구는 이마트와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협약을 체결하여 ‘이마트’에서 후원하는 희망마차를 통해 취약계층에 쌀, 라면, 밑반찬 등 5가지 생필품이 담긴 희망꾸러미를 내년 2월까지 매월 2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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